자주하는 질문

컴퓨터 고장의 특징은 똑같은 증상에 원인이 매우 단순한 것부터 매우 복잡한 경우까지 천차만별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면 컴퓨터 전원이 아예 켜지지 않을 때, 보통은 파워서플라이 고장이지만 전원 케이블 단선부터 메인보드 사망이나 케이스 버튼 고장등 생각지도 못한 경우가 왕왕 있다.

컴퓨터가 막상 고장나면 갖은 짜증과 불안감 등으로 인해 컴퓨터 좀 안다는 사람들도 가끔씩 매우 단순한 문제를 파악 못할때도 있다. 온갖 별짓 다하다가 정작 원인을 알고 허탈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침착하게 따져보자.

 

 

전원이 켜지지 않아요


쿨러,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하드디스크, 파워서플라이 문제로 나눌수있다

하드문제를 의심하기전에 안전모드로 부팅을 해보는것을 권장한다. 안전모드 부팅시에 문제가없다면 설치파일의 문제가 있는것이다.


아예 전원이 켜지지 않아요

버튼을 아무리 눌러봐도 전혀 반응이 없는 경우, 다음을 체크하자.

파워 서플라이의 전원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자. 의외로 빼먹기 쉬운 부분이다. 파워 서플라이 뒷면의 I/O 버튼이 I로 되어있어야 한다.

 

집이 정전이 되었는지, 콘센트 혹은 멀티탭에 전기가 들어오는지 확인해본다. 모니터에 전원이 들어오는 걸 이용하면 된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컴퓨터 뜯고 있다가 방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걸 보고 멘붕할수도 있다. 가전제품이라면 필수코스.

컴퓨터 전원 케이블의 접촉불량 혹은 단선을 점검해본다. 의외로 가끔씩 있다. 단선의 경우, 보통 케이블이 한번 정도는 꺾인 상태로 계속 사용하지만 케이블이 앞뒤로 꺾이다 보면 단선되는 경우도 있다. 여분의 케이블이나 모니터에 사용하는 (동일)케이블이 있다면 테스트해보면 된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에 들어가는 부분이 단단히 고정되지 않는 것 같다면 청테이프로 한두겹 감아서 잘 고정되도록 해두자. 없다면 일단 패스해도 무방하나 다른 원인이 파악되지 않는다면 의심해 볼 가치가 있다. 가전제품이라면 이 역시 필수코스.

컴퓨터를 깐다. 그리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조치, 메인보드 리셋부터 해보자. 가장 빼기 쉬운 램을 빼고, 마더보드 cpu 근처를 보면 납작동그란 리튬전지가 있다. 그걸 빼고 오 분 대기한 후 리튬전지를 다시 낀 다음 램을 낀다. 마더보드를 리셋하는 작업인데, 이렇게 한 후 눌러보면 켜질 때도 있다. 물론 cmos를 다시 설정해줘야 한다.

파워서플라이 고장을 의심해본다. 실질적으로 컴퓨터 전원계열로 고장나면 십중팔구 이 부품의 고장인 경우라고 보면 된다. 특히 컴퓨터 조립시 싼 제품을 샀다면 확률은 급상승한다. 다음을 참고하자. # 하지만 대부분 저런 장비가 없기 때문에 동작여부만 알면 무방하다. 안켜지는 이유가 적어도 파워서플라이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파워서플라이가 동작한다면 원인은 점점 복잡해진다. 한 가지 염두해둘 문제는 이렇게 파워서플라이가 작살난 경우 다른 부품에도 영향이 갈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고급 파워라면 자기 혼자 작살났겠지만, 뻥파워 같은 걸 써서 본체 전체가 작살난 경우도 있다. 외부 전원에서 큰 충격이 가해지면 파워서플라이만 망가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그 충격으로 인해 내부가 몽땅 망가지기 때문이다.

파워 서플라이와 케이스의 전원버튼 케이블은 둘다 메인보드에 연결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회로가 있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이 회로가 연결되면서 전기가 흐르고 컴퓨터의 전원이 켜지는 것이다. 위의 파워서플라이 철사 동작테스트가 위 과정을 압축생략한 것이다. 따라서 파워서플라이가 고장이 아니라면 다음 의심해볼 문제는 메인보드와 케이스가 된다. 점검에 앞서 컴퓨터에 물려놓은 주변기기등을 모두 빼놓고 시작하자. 하드디스크나 ODD등도 전원 케이블을 뽑고 하는게 좋다.가장 간단한 케이스 전원 버튼 고장 점검은 메인보드에 전원버튼이 꽂혀 있는 부분을 빼고 가위나 니퍼등의 도체로 두 핀을 연결해보면 된다. 전원이 들어오면 케이스 교체패널 수리확정. 또는 메인보드와 케이스 전원버튼을 연결하는 선을 잘못연결한 경우도 가끔가다 있다. 대개 처음 직접 조립을 해본 사용자들에게 발생하는데, 한동안 잘 되다가 갑자기 안 켜져서 본체를 열어봤더니 선이 잘못 꽂혀 있더라, 라는 사용자와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 모두를 당황시키는 미스테리한 경우도 있다.

메인보드만 남았다면 사실상 더 이상의 작업은 대부분의 유저들의 손을 떠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마지막으로 CPU, 램,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만 남겨두고 모든 부품을 빼내고 전원스위치 핀을 쇼트시켜보면 보드 A/S행 확정 가능하다. 가끔 켜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빼놓은 컴퓨터 부품의 고장(예를 들어 누전)으로 켜지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참고로 CPU나 램의 불량으로 전원이 켜지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1].

그래픽 카드 과열로 전원이 갑자기 꺼지면서 다시 켜지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다른 부품들에는 이상이 없는데 갑자기 전원이 꺼진 후 다시 켜지지 않는다면 이쪽도 의심해볼 만하다. 만일 그래픽카드를 분리한 뒤 CPU 내장그래픽으로 전원이 켜진다면 확정이다. 


불은 들어와요

흔히들 전원은 들어오는데 모니터는 먹통인 경우다.

우선 생각해볼 문제는 부팅이 되느냐 안되느냐이다. 부팅이 되는데 모니터에 아무 것도 표시가 안된다면 컴퓨터의 문제이다. 컴퓨터를 켜면 팬이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소리가 달라짐을 듣거나[2] 내부스피커에서 평소에 듣던 소리가 난다면 부팅이 된다고 할수 있다. 제대로 된다면 몇분 후 스피커에서 윈도우 시작 소리가 날 것이다. 만일 이렇게 되면 외장 그래픽카드를 쓰는데 내장 그래픽 출력 포트에 연결하지 않았나 확인하고, 이것도 아니라면 모니터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보자.

부팅이 안된다면 원인은 꽤나 복잡해진다. 파워서플라이 고장도 의심해봐야 하고[4] 메인보드 고장이나 심지어 CPU, RAM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다. 내부 스피커는 매우 중요한 부품이므로 평소에 소리가 잘 나는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점검 하기 전에 주변장치와 HDD, ODD 케이블을 뽑고 시작하는게 좋다.내부 스피커에서 소리가 난다면 적어도 파워서플라이나 CPU는 안심해도 된다. 소리를 잘 듣고 보드메뉴얼을 참고하라. 그 이유는 안타깝게도 모델별로 상황에 따른 소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메뉴얼 필수 정상적이면 모델을 막론하고 삑!이면 정상이긴 하다. 이런 방식으로 해당 부품별로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다.[5] 그러나 거의 대부분 램소켓 접촉 불량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 램을 뽑아 지우개 신공[6]을 시전하는게 대다수다. 워낙 흔해서 컴퓨터 안켜질때 지우개신공부터 라는 말도 있다. 지우개 신공으로 해결이 안되면 BW-100이라는 세척제를 구입해서 사용해보거나 메뉴얼을 구하든가 제조사에 전화라도 해서 문의를 해 고장원인을 알거나 A/S 받아야 한다.

만약 조립 혹은 청소 후나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하고 이런 증상이 발생했다면 CPU 추가 전원이 꼽혀있는지 확인해보자. 펜티엄 4 이상 혹은 이 시기 이후 나온 CPU는[7] 메인보드 전원 이외에 4핀 혹은 8핀으로 되어있는 추가 전원이 필요하다. 보통 CPU 주변에 이게 있다. 의외로 자주 빠져먹는 경우가 있다. 만약, 팬 속도 조절 기능이 있는 메인보드 라면 쉽게 확인해볼수 있는데 전원을 켜보고서 팬 속도가 낮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확인해보자. 혹은 컴퓨터에 있는 모든 종류의 쿨러와 파워가 조금 돌다 멈추기를 계속반복할 경우에도 확인해보자.

파워서플라이 고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쉽게 말하면 살아는 있는데 정신이 반쯤 나가서 침을 질질 흘리는 상태 정도로 보면 된다. 이런 경우 전원이 켜지는데 팬만 돌아간다. 이때는 여분의 파워서플라이로 교체를 해보거나 출력 전압, 전류를 측정할 서플라이 테스트기나 멀티테스터기를 이용해야한다.

내부스피커가 정상이라는 전제 하에 내부 스피커 소리도 안나고 파워서플라이가 정상인경우 십중팔구 보드 or CPU or 그래픽카드다. 그리고 그래픽카드가 고장나면 내부스피커에서 비프음이 나는 모델도 있다. 보드와 CPU의 경우 여분의 부품이 없다면, 보드에 자체 점검 LED같은 것이라도 달려있지 않는 한 거의 분별하기 힘들다. CPU는 오버클럭같은 짓을 하지 않는 한 고장확률이 보드보다는 낮으므로 A/S센터에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CPU 쿨러와 메인보드와의 장력이 맞지 않는 경우에도 전원은 들어오는데 모니터상에 아무것도 뜨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쿨러를 제거 후 제대로 재장착하면 해결 된다. 다만 이 경우 제대로 켜지지 않는 이유가 CPU의 이상과열이므로, 쿨러를 올바르게 장착하고 CPU가 안전한 온도까지 식을 수 있도록 2~3분쯤 기다린 후에 켜보도록 한다.

보통 컴을 완전 분해조립하거나 처음 조립했을 때 자주 발생하는 사안인데, 그래픽카드나 램 둘중의 하나가 잘못 장착되어있는 경우 컴퓨터에 불은 들어오나 모니터에 아예 신호가 안가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 경우 램과 그래픽카드 모두 의심되므로 전부 다시 장착해보면 고장나지 않았을 경우 정상적으로 부팅된다.

가끔씩 고장이 나있는 RAM과 멀쩡한 RAM을 복수 장착한 채로 부팅해도 이렇게 화면이 뜨지 않고 팬만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켜졌다가 꺼져요

켰는데 곧 꺼지거나 무한 재부팅이 일어나는 경우다. 특히 윈도우 진입 전 재부팅되는 경우 한정이다.

컴퓨터는 CPU에 과열이 관측되면 자동적으로 전원을 내리거나 재부팅을 시전하게 된다. 따라서 CPU 쿨링 팬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발생한다. 쿨링 팬의 고장이나 장착이 제대로 되었는지, 쿨링팬과 방열판 사이에 먼지가 잔뜩 껴서 단열재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도포된 서멀구리스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8] 임시 방편으로 컴퓨터 케이스 측면을 열고 선풍기를 가까이 접근시킨 후 동작해서 선풍기를 대형쿨러로 사용해봤을때 증상이 사라진다면 빙고. 또한 여름철에 에어콘을 켜고 PC를 키면 잘 돌아가지만, 에어콘만 끄면 PC에 블루스크린이 뜬다면 99% 확정(...).

그 외의 경우는 보드나 파워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벽에 있는 콘센트에 바로 연결해 보고,[9] 파워 서플라이용 테스트기나 멀티 테스터기로 출력전압,전류량을 체크하거나 여분의 서플라이 교체등으로 파워를 점검하거나 보드를 육안으로 부품이 망가진게 있는지 체크해본다. 부팅후 2~3초 내로 픽꺼지는 현상은 대부분 메인보드니 열어보지 말고 얌전히 점검을 받자.

메인보드 24핀 케이블 등의 연결상태를 확인해보자. 24핀케이블을 제대로 끼우지 않으면 사용하다 계속 켰다 꺼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한번쯤 확인해보자.

가끔 전원 버튼이 꾹 눌려서 눌린 상태로 고정돼서 발생하기도 한다. 이른바 스위치 불량에 들어가는 사례다. 보통 컴퓨터를 제대로 관리 하지 않고 음식물이나 접착성 물질이 버튼에 들어가면 이런 경우가 생긴다. 해결방법은 일단 분해후 청소이지만 그런다고 해서 스위치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보통은 전원 스위치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방법으로는 메인보드의 스위치를 빼낸뒤 직접 연결시켜서 시도해보면 된다.

부팅이 되다 말다를 반복하거나, 혹은 부팅은 되는데 윈도 진입 전 블루스크린이 뜨며 이후 반복될 경우에는 램의 접촉불량 또는 램 자체의 불량(혹은 램의 돌연사)도 의심해본다. 이럴 경우에는 우선 램을 빼서 하단부의 금색접점들을 앞뒤 모두 지우개로 살살 지우고 지우개가루를 붓등으로 잘 털어낸뒤 다시 끼워본다. 부팅이 된다면 다행이지만 이래도 안될경우 하나하나 위치를 바꿔 끼워가며 램 개별로 불량이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10]

부팅이 되면서 윈도우 로고 이후 블루스크린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 현상이 안전모드에서도 지속된다면... 축하한다. 십중팔구 하드디스크 손상이다.[11]

 

출처: 나무위키 

일반적으로 컴퓨터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소음이 날 이유가 없다. (휴대폰이나 TV에서 소음이 나는걸 들어봤는가?) 하지만 컴퓨터 부품에도 모터부품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서 소음이 나게 된다. 이 부품이 바로 쿨러와 HDD(하드디스크)이다. 하지만 하드가 굉음이 날정도가 되면 오늘내일 가는 상태이므로 데이터 백업후 교체밖에는 답이 없고, 쿨러 위주로 서술한다.

일단 쿨러 상태를 봐서 먼지가 잔뜩 껴서 2~3년이 지났거나, 팬 날개가 부러지거나 휘면 교체가 답이다. 쿨러는 특성상 소모품이고, 가혹한 환경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수명 자체가 길지 않으므로 수리해서 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수리비가 교체비를 능가하므로 그냥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리고, 쿨러가 겉보기에 멀쩡하다면 주변 배선과 쿨러 날개간의 간섭현상을 고려해봐야 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주변의 늘어진 전선 따위가 쿨러 날개와 부딪혀서 소음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현상은 쿨러만 따로 분리해서 동작시켜보면 즉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해결책은 배선정리를 잘 하면 된다. 만일 배선정리가 힘들다면 쿨러용 안전그릴판을 저렴하게 팔고 있으므로 해당 안전그릴을 구입해서 쿨러 위에 장착하면 간섭현상이 사라지게 된다.

일단 쿨러 자체에 이상이 없다면 컴퓨터 설치 환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장 흔히 실수 하는 것중 하나가 책상아래 컴퓨터 전용 공간에다가 본체를 두는 것이다. 통풍이 잘되고 컴퓨터 자체의 발열이 크지 않다면 별 문제 없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 선만 하나 들어 나올 구멍하나 있고 삼면이 막힌구조라 통풍을 기대할수가 없다. 이런 상태에선 백날 좋은 쿨러를 사다가 달아 놓아도 냉각을 위해서는 결국 회전수가 올라가므로 소음이 커질수 밖에 없다. 본인의 컴퓨터에 통풍이 잘되는지 생각해보자.

컴퓨터 부품이 70만원 이상 고성능 부품을 사다가 장착하는데, 이런 부품을 장착할 케이스는 2만원짜리 묻지마 케이스를 사용하거나 디자인 때문에 미니타워같이 작은것을 쓰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하드디스크까지 2~3개 사용한다면 컴퓨터는 보일러가 될 공산이 크다. 물론 통풍 설계가 잘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내장 팬이 한 개정도가 대부분이거나 내부 공간이 협소하여 통풍에 한계가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특히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경우 통풍에 신경써야 한다.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컴퓨터 쿨링 성능이 앞서 언급한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다. 안그래도 사람도 더워서 헉헉대는데 거슬리는 소음까지 있다면 여름철 곤욕을 치르기도 하는데 선풍기 신공을 사용할수도 있겠으나 일단 사람도 살고봐야 하므로(...) 쿨러에 투자 혹은 교체 하는 걸 추천한다. 애초에 컴퓨터를 구입할때 저발열 저전력 위주 견적을 짜는 것도 전기세도 아끼고 소음도 줄이는 길이니 다음 컴퓨터 구입시 염두에 두자. 정말 완벽한 방법은 수냉쿨러 + SSD 조합이다(...) 정말 비싸다(...)

은근히 많은 경우인데, 쿨러와 본체 내부와의 사이가 헐거울 경우가 많다. 이럴때에는 쿨러의 나사들을 꽉 조여보자. 만일 나사를 꽉 조였는데도 같은 소리가 난다면, 쿨러의 팬이 문제인 경우가 있다. 쿨러의 팬 가운데의 스티커를 살짝 떼어보면[15] 베어링이 있는데, 여기에 윤활유를 한두방울 정도 떨어트리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어떤 위키러는 식용유(....)를 사용해 이 문제를 해결한 적이 있다.[16] 


출처: 나무위키

이건 개인마다 엄청난 차이가 날 수 있는 문제라서 본인의 코만 믿지 말고 제3자도 확실하게 느낄 정도로 확실한 경우에만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라. 당장 자기 코 안의 살이 썩은 것도 모르고 사방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불평한 사례가 있다.


담배 냄새가 나는 경우는 보통 사용자 본인이 흡연자인 경우에는 당연하게 자신을 탓해야 하는 문제다. 담배 냄새는 컴퓨터 부품에 잘 달라붙는데다가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건 본인이 흡연자가 아니더라도 가족등 같이 거주하는 사람이 흡연자면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오므로 컴퓨터가 잘못되었다고 외치지 말자.


그리고 본인도 흡연자가 아니며, 주변인도 흡연자가 아닌 경우에는 부품중 일부가 PC방 중고부품인 경우가 많다. 원래 PC방에 설치된 컴퓨터와 관련기기의 경우, 이용자 상당수가 흡연자라서 담배진으로 아예 코팅될 정도로 오염된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중고부품을 팔 때 외부는 세척해서 새것처럼 만들지만, 그런다고 기판까지 오염된 것을 닦아내지는 않으니 겉보기에는 이상이 없지만 일단 작동하면 당연하게 담배냄새가 올라오게 된다. 이런 경우는 대개 너무 싼 중고부품을 살 경우에 적용되며, 그렇지 않다면 부품바꿔치기에 당했거나 폭탄돌리기등에 당한 경우니 구입한 초기라면 판매처에 반품을 요구하라. 단 PC방 중고부품이라고 명기하고 파는 경우에는 반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특성상 아무리 세척해도 냄새를 100% 제거할 수 없으니 싸다고 선택하지 말자.


화공약품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냄새에 따라서 원인만 따져도 수많은 종류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아래에 설명한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하면 된다.
일단, 처음 산 컴퓨터가 이런 냄새가 나는 경우는 새로 생산된 제품에 묻은 이형제등이 원인이며, 이런 냄새는 일주일 정도 컴퓨터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별로 걱정할 이유가 없다. 만일 이 정도 사용하고도 냄새가 가시지 않으면 부품 중 일부에서 냄새가 작렬하는 경우가 압도적인데, 제조공정상의 문제이므로 그 부품만 교환요청을 하면 된다. 물론 냄새 때문에 그런다고 하면 상당히 교환에 애로사항이 꽃필 것은 각오해야 한다.다음으로, 오래된 컴퓨터에서 이런 냄새가 나는 경우는 뭔가 부품이 탔거나 콘덴서가 부풀어올라서 전해액을 뿜어대는 경우 등 부품이 손상된 경우다. 이럴 경우 대응책은 해당 부품을 찾아내서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다. 물론 일부 능력이 좋은 컴덕은 해당 부품중 문제가 되는 부분을 찾은 다음, 그 부위의 세부부품을 따로 구입해서 납땜까지 하며 교체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정도 수준이 되면 이미 훌륭한 컴퓨터 가게 주인급이므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해당 부품을 통째로 갈아야 한다.[17]

먼지냄새, 썩는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대부분 컴퓨터 청소 불량이 주 원인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컴퓨터 내부에 먼지와 함께 해충의 시체따위가 뒤섞인 상태니 당연하게도 냄새가 나는 것이다. 가끔씩이라도 컴퓨터를 외부와 내부 모두 청소해주면 된다. [18]
그리고 컴퓨터는 외관상으로 깨끗해보이더라도 내부가 엉망인 경우가 많으므로 자기 컴퓨터가 깨끗하다고 과신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그리고 컴퓨터 하면서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에는 당연히 주변에 음식물이 떨어진다고 가정하고, 주기적으로 컴퓨터 주변도 잘 청소하라. 진짜로 음식 박물관을 차려도 될 정도로 각종 음식물 찌거기가 컴퓨터와 주변기기의 외부 및 내부에 존재한다. 특히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가 가장 이런 오염에 취약하므로 잘 닦아주고, 내부도 깔끔하게 청소하라.[19]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는 대부분 누전이나 과부하등의 원인으로 인해 부품이 타는 경우이므로 신속하게 컴퓨터를 끈 다음 내부를 열어서 탄 부품을 갈아주어야 한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주변 부품에도 데미지가 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하면 컴퓨터 전체를 갈아야 하는 경우도 각오하라. 보통 원인은 집안에 공급되는 전기 자체가 노후화된 실내 배선등의 원인으로 불안정하거나, 묻지마 파워를 싸다고 사용하는 경우다.

출처: 나무위키​ 

이런 경우는 소프트웨어의 문제로는 확인되는데, 어떤 프로그램이 문제를 발생시키는 지 잘 모르는 경우다.


일단 컴퓨터를 재부팅한 다음에, 소프트웨어를 하나하나씩 실행시키면서 최대한 원인을 찾아낸다. 보통은 이 과정에서 문제가 일어나는 소프트웨어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소프트웨어를 찾아냈다면, 다음에는 설명서와 검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일단 대증요법을 써본다. 백신프로그램 가동, 드라이버 재설치, 수상한 애드웨어 발견 및 삭제등을 써봐서 상황이 호전되면 보통 이들이 원인이라고 보면 된다.


대증요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시스템 복원이나 포맷을 생각해야 한다. 보통 소프트웨어와 OS가 꼬여있는 경우에 이런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컴퓨터 바이러스같은 악성코드에 엄청나게 감염된 경우에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일단 이 단계에 오면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해놓은 후에 작업을 시작하도록 하고, 그럴 수 없는 경우라면 데이터를 포기하던지, 수십만원 이상의 금액을 낼 각오를 하고 하드디스크 복구 업체를 찾아가라.


출처: 나무위키

이런 방법들은 일단 일이 발생한 후에는 소용이 없고, 일이 발생하기 전에 피해를 최소화하며, 복구시간 및 비용, 복구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는 방법이다.


고스트같은 백업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미리 백업본을 만들어둔다. 그리고 백업본을 주기적으로 갱신한다. 이렇게 하면 하드웨어쪽 문제점이 아닌 경우, 백업본 이후에 추가된 데이터 정도만 따로 뽑아놓은 후에 복구프로그램을 돌리면 된다.

컴퓨터 바이러스 같은 악성코드를 막기 위해 백신프로그램을 항시 실시간 감시체제 및 최신 업데이트 상태로 돌리며, 믿을 수 있는 수준의 백신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백업기능을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백업기능은 F8키를 통해 곧바로 복원을 실행할 수 있다. 


악성코드가 감염되면 순식간에 인터넷 뱅킹이나 온라인 게임의 캐릭터가 싹 털린 후 삭제되는 등 엄청난 일이 벌어지지만, 평소에 귀찮거나, 경고메시지 뜨는 것을 싫어한다든지, 자기가 돌리는 정체 모를 수상한 프로그램이 안 돌아간다고 끄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그 뒷일은 스스로 감당하길 바란다. 


수상한 프로그램이나 이상한 사이트는 방문하지 않는다. 특히 크랙, 해킹같은 프로그램이 문제인데, 보기에는 좋아보이는 각종 기능을 자랑하지만, 동시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을 거지로 만들 각종 악성코드를 깔아주는 물건이 많다. 


따라서 쓰지 않는 것이 최상이며, 굳이 사용하고 싶다면 일단 자기 책임이라는 것을 인식한 후에 미리 백신프로그램으로 정밀조사를 해본 후에 경고 뜨면 사용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라. 이 과정을 통과했더라도 날잡아서 컴퓨터 전체를 백신프로그램으로 검사하라. 그게 그나마 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윈도우 7에 있는 가상운영체제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단 그 안에서 돌려보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꺼버린 후에 이전 상태로 되돌리면 끝이기 때문이다. 


비밀번호, 보안카드, 공인인증서같은 중요한 물건은 컴퓨터 내부의 하드디스크나 SSD에 저장하지 말고, USB메모리나 기타 이동저장매체에 보관하라. 물론 해당 이동저장매체는 쓰기를 금지해놓는 것이 좋다. 


소프트웨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자. 특히 한국 같은 경우 주로 블로그 같은데에서 다운 받고 전용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다운로드버튼를 클릭하는 순간 악성소프트웨어(인터넷 검색하면 광고가 뜨개 하는 프로그램)가 뭉터기로 설치된다. 자세한 건 애드웨어를 참고하자. 


운영체제가 설치된 디스크 용량의 여유분을 충분히 남겨놓자.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운영체제 및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임시 파일 생성에 문제가 생겨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있다.

출처: 나무위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 치명적인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 표시되는 화면. 영어로는 BSoD(Blue Screen of Death), 빌 게이츠의 굴욕을 만들어낸 장본인. 일종의 커널 패닉 현상이다. 마이너 버전으로는 응답없음이 있다.


주로 드라이버나 시스템 서비스파일 - DLL파일 오류로 나타나는 화면이며, 특유의 「치명적인 오류」 어쩌고라는 문장과 온통 시퍼렇고 지할말만 딱 하는 화면의 포스 덕에 PC 초보자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특히, 윈도우 NT커널에서는 화면이 온통 숫자와 영어 투성이인 것도 여기에 한 몫 한다.).[1] 일단 윈도우가 완전히 꼬인 상황이라 재부팅 말고는 답이 없다. 이 화면이 나온다고 무작정 포맷하지 말자. 블루스크린의 원인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 원인이 있으며 하드웨어적 원인이면 백날 포맷해야 소용없다. 하드웨어를 다시 장착하거나 교체하거나 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문제도 무조건 포맷하지 말자.(예를 들어 백신을 설치한 뒤 블루스크린이 뜨면 백신을 지워보고 드라이버를 설치해서 뜬다면 드라이버를 지워보자) 포맷은 방법이 없거나 모를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두자. 다만 파일 시스템이 깨진 경우라면 말 다했다. 그냥 포맷하자. 하지만 블루스크린은 애초에 컴퓨터 오류를 알려주는 화면일 뿐이고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오류다.


Microsoft Windows Internals 4판 1105페이지, Windows XP에서 일어나는 블루스크린 중 OCR(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충돌 분석)에 보고된 충돌 덤프 해석 결과를 보면, 이러한 시스템 이상의 원인 중 70%가 서드파티 장치 드라이버이며, 10%는 하드웨어 에러(메모리, 디스크 등.오버클럭으로 인한 에러 포함), 15%는 원인을 분석하기에 손상이 너무 심각한 경우였고, 오직 5%만이 마이크로소프트 코드임을 알 수 있다.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사실 대부분의 블루스크린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잘못이 아닌 셈.


출처: 나무위키